맥북 가격이 또 올랐다는 뉴스를 보고 "이번엔 또 왜?"라고 검색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메모리 가격 상승이 원인인데, 그 배경을 파고들면 결국 중국 창신메모리(CXMT)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도 하이닉스, 삼성전자 주식을 들고 있는 입장에서 이 루머가 처음 퍼졌을 때 꽤 불안했습니다. 지금 이 글은 그 불안을 직접 정리해본 기록입니다. 창신메모리가 갑자기 강자가 된 배경창신메모리(CXMT)는 사실 10년 넘게 적자를 면치 못한 회사였습니다. 중국 정부 보조금 없이는 버티기 어려운 구조였죠. 그런데 올해 1분기에만 48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상황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무엇이 바뀐 걸까요.핵심은 D램(DRAM) 가격 급등입니다. D램이란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작업 중인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SOXL을 86달러에 팔고 나서 그게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SOXL은 200달러를 넘어섰죠. 씁쓸했습니다. 레버리지 ETF는 오를 때는 누구보다 빠르게 자산을 불려주지만, 방향 판단 하나만 틀려도 계좌를 순식간에 반토막 이하로 만드는 양날의 검입니다. 제가 직접 투자하면서 몸으로 배운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음의복리, 레버리지의 가장 무서운 함정레버리지 ETF를 처음 접하면 대부분 "3배니까 수익도 3배겠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실제 구조는 완전히 다릅니다.SOXL 같은 3배 레버리지 상품은 기초 지수의 수익률을 단순히 3배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의 수익률을 3배로 따라갑니다. 이 차이가 만드는 결과가 바로 '음..
SK하이닉스 ADR이 주당 149달러, 약 265억 달러 규모로 나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외국 기업 기준 미국 IPO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청약 경쟁률이 7배를 넘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솔직히 저도 "이게 진짜 대단한 건가, 아니면 다들 불안하면서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건가"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상장 구조와 시장 반응: 팩트로 읽는 SKHY7월 10일 임시 티커 SKHYV로 조건부 거래가 먼저 시작되고, 7월 13일 월요일부터 일반 투자자도 정규 티커 SKHY로 나스닥에서 매매할 수 있게 됩니다. 미국 ADR(American Depositary Receipt) 1주는 한국 보통주 0.1주, 즉 10분의 1주의 가치를 가집니다. 여기서 ADR이란 외국 기업의 주식을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